비트코인의 중장기 상승 가능성은 글로벌 기관들의 대체로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, 일부 하방 리스크도 존재합니다.
**주요 낙관적 전망 요인**: - JP모건은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을 17만 달러(약 84% 상승)로 예측하며, 연준 금리 불확실성 속 주식 대안 투자 증가를 이유로 들었습니다. - 씨티그룹은 18만 9,000달러, 시티그룹은 최대 14만 3,00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며 ETF 자금 유입과 규제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. - 아크인베스트 캐시 우드 CEO는 비트코인이 금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, 챗GPT 등 AI 모델도 2026년 중장기 강세를 예측합니다. - 한양대 오태민 교수는 전형적인 반감기 후 침체 패턴이 사라질 수 있으며, 자산 토큰화와 낮은 인플레이션율(금보다 낮은 0.85~0.9%)로 중장기 우상향을 예상합니다. - 대부분 중장기 모델은 2025년 말 10만~11만 달러 테스트를 전제로 합니다.
**비관적 의견과 리스크**: - 피델리티는 4년 주기론에 따라 내년 '가상화폐 겨울' 가능성을 경고하며 6만 5,000~7만 5,000달러로 하락 전망을 내놓았습니다. - 정책 지연, 금리·달러 변동성, ETF 유입 지속성 불확실성이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.
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8만~9만 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, ETF와 규제 환경 개선이 상승 촉매로 작용할 전망입니다. 시장 전망은 여전히 강세 우세이나 변동성을 유의해야 합니다.
뉴스 모음
